“젊은 인력으로 조직활력 도모”

△KBS 꿈의기업 입사프로젝트 스카우트에 참여한 서원(오른쪽)학생과 정찬기(왼쪽)학생이 마지막 결승무대에 올라서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2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되는 ‘꿈의 기업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고졸 우수인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IPA는 고졸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정부 기조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채용 외에도 지난해에 4명의 고졸 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방송에서는 약 한 달간 진행된 고졸인재의 채용과정과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오른 12명 지원자들의 노력과 경쟁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다수의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직무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와 비보잉 등 다재다능한 재주와 끼를 갖췄다고 알려졌다. IPA는 최종결선에 오른 네 명의 학생 중 정찬기(20세, 경남 삼천포공고 항공산업과 2학년)군 과 서원(19세, 동아마이스터고 자동화시스템과 2학년)군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IPA 인사 담당자는 “젊은 인력 수혈은 조직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고 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지식이 실전에서 발휘된다면 갑문운영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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