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물류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용품세트 2만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지역 종사자 1000여 명에게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 9000여 명에게는 택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앞서 27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안전용품세트 500개가 배포됐으며, 28일에는 부산 강서구의 로지스퀘어 부산신항센터에서 500개를 추가 배포한다. 안전한 배포를 위해 방호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과적과 불법개조 화물자동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말까지 화물차량 대상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참여기관은 IPA,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중부경찰서, 인천광역시 중구청, 인천항보안공사다. 이들은 물품적재장치 임의 연장과 상하차용 답판 형태 변경 등 차량 불법개조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17일 우선적으로 실시된 합동단속 결과 적재불량 5건, 불법개조 3건, 안전기준 위반 2건으로 총 10대의 화물차량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인천항만공사
DHL은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되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래핑 차량을 제작해 영화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래핑 차량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공식 물류 파트너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총 20대가 운영된다.DHL은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 영화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영화 제작과 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전 세계 항공, 해상, 육로 화물 등을 통해 정확한 일정에 맞춰 운송했다. 앞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미국 AUVSI(The Association for Unmanned Vehicles Systems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AUVSI XCELLENCE 어워즈에서 오퍼레이션 부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파블로항공은 무인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인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AI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양사는 AI 기반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비즈니스 모델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와 AI의 융합·접목이 가능한 사항을 발굴하고 관련 시스템 개발 업무에 적극 협조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시스템 개발, 협력사간 교류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고객사에 마케팅·물류솔루션, 카카오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3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CJ제일제당이 해양생명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규모 바이오 인프라를 갖춘 CJ제일제당은 식품과 사료·식품첨가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산업에 더욱 폭넓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활용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해양미세조류 등에서 항산화, 항균 등 유용기능이 있는 해양생명소재를 발굴하고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해양바이오뱅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13일 5개 해사산업 분야 유관기관과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미래인재후원회 출범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다.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미래인재후원회 사무국인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신규 후원회 참여기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미래인재후원회 출범식에서는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을 후원회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미래인재후원회의 향후 추진방향과 운영방안 등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강무현)은 지난 3일 해양 관련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개원했다고 전했다.개원식에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이권희 부총재(한국해기사협회장)와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6월 여수시와 3년 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담당한다. 교육원에서는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접근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과 선박사고 훈련 등 해양안전교육, 다이빙과 스킨스쿠버와 같은 해양레저스포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판매 전문기업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와 수소 생태계 만들기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9일 에어프로덕츠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대차는 자사의 수소트럭 출시 일정에 맞춰 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가스 운반 차량을 수소 차량으로 전환시키고, 수소 특장 차량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현대차는 수소트럭 개발과 공급, 사후관리 지원, 탱크로리 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9일 부산동구시니어클럽(관장 김동훈)과 지역의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분류하는 ‘부산항 녹색 일자리’ 등에서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생 도모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BPA는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BPA 강부원 경영본부장은 “부산동구시
CJ대한통운은 9일 동탄2신도시 LH 35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택배일자리 사업 ‘오렌지택배’ 개소식을 개최했다.‘오렌지택배’는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물품을 경력단절여성 배송원이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다. 택배기사가 택배터미널에서 물품을 인수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거점형 택배인 오렌지택배는 택배차량이 거점에 택배물품을 하차하면 배송원이 맡은 구역별로 배송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동 거리가 짧고 노동 강도가 낮은데 비해 안정
쿠팡과 LG화학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내용의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비닐과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수거한 뒤 이를 LG화학에 전달한다. LG화학은 회수된 폐기물을 재생 원료로 재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쿠팡과 LG화학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우선 세종시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로지스밸리HTNS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곳이다.로지스밸리HTNS는 지난 7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이커머스 필지 1구역(4만 6,753㎡ 규모)에 대한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으로 총 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임대 관련 조건, △환경 및 안전관리, △입주자시설의 유지관리, △입주자 시설 요건 등 세부 내용을 합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오는 2022년 4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서비스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뉴욕항공진흥원(NUAIR) 얼라이언스에 속한 그리피스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 탈레스(THALES), 미국 연방항공청(FAA),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인 에바(EVA) 등이 속한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것이다.파블로항공은 드론에 배송 물품을 적재해 그리피스국제공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와 직고용 배송인력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직고용 배송인력인 쿠팡친구와 이츠친구를 대상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교통안전공단은 자문을 통해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의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위한 기술장치와 용품의 시범 운용으로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 관계자가 방역 상황에 따라 직접 캠프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한 무인 안벽 크레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산 신항에 자리잡았다. 부산신항 2-4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은 무인 안벽 크레인 4기가 부산 신항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된 무인 안벽 크레인은 육상에 있는 운영 사무실에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조종할 수 있어 기존 크레인에 비해 사고 위험성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한편 작업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이도 53m에 달해 24,000TEU급 초대형 선박의 컨테이너 하역도 가능하다.부사컨테이너터미널은 이
한진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AWS 스킬즈 길드(Skills Guild)’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HIWAY(Hanjin Innovation WAY)’를 도입했다고 밝혔다.‘HIWAY’는 고속도로(highway)처럼 빠르게 혁신적인 기업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 교육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한진은 AWS의 차별화된 혁
관세청(청장 임재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해외직구 방식으로 수입되는 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수입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최근 해외직구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양 기관은 위해식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협약 갱신을 협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식품 구매 금액은 2016년 4,400억 원에서 2020년 1조 1,000억 원으로 약 2.5배 증가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정보공유 및 통관차단, △부정·위해식품 등 정보 공유 및 위해
포스코와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 라이베리아 기국은 탄소중립과 수소사회 전환에 대비해 탄소의 포집과 활용, 저장(CCUS)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LCO2(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 5개사는 지난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설계부문장(전무),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신상범 한국조선해양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김정식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등록처 대표, 김상철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LCO2운반선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오염 무인순찰에 활용되는 드론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하여 소속기관 직원의 조종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드론 국가자격취득 응시 및 관련 교육 지원을 통해 상반기 직원 102명이 자격을 취득해 총 115명의 조종전문가를 확보했다. 이어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27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은 고성능 비행드론, 수상‧수중드론 등 30대를 보유 중이며, 향후 취약해안조사, 장기계류 선박 확인, 3D 맵핑(Mapping) 등에 드론을 접목해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