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렌탈서비스센터 오픈,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강원권까지 서비스 가능

30년 이상 특수장비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 지게차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공항(대표이사 이명기)이 지난 10월 8일 의왕렌탈서비스센터의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경기도 의왕시 경인 ICD 1터미널 한진정비공장 내 자리 잡은 의왕렌탈서비스센터는 렌탈 시장의 신장에 따른 정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커버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문을 열었다. 서울, 경기 정비센터는 인천과 김포에 있었으나 지리적으로 경기지역을 커버하기에는 과다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 고객사의 정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왕에 렌탈서비스센터를 추가 한 것. 의왕렌탈서비스센터를 통해 경기, 서울권을 벗어나 강원권까지 정비 서비스 가능해졌으며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정비서비스센터는 1,000평 규모로 정비 작업과 정비 부품자재의 스탁창고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체 장비를 보유함으로서 제품 파손과 고장으로 긴급하게 대체가 필요할 때 대응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수요 증가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장 할 예정이다.

한국공항 렌탈사업팀 관계자는 “서비스 차량 이동거리 단축으로 인해 정비서비스의 시간을 단축하고 유류비, 정비인력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는 고객 서비스 강화로 이어져 지게차를 렌탈 사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항은 지난 2005년 9월 1일 첫 장비 렌탈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250대, 2010년 8월에는 830여대를 전국적으로 렌탈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비부문의 전문 인력과 전국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게차 렌탈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한국공항은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와 인프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 월 2회의 예방 정비 및 월간 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2개의 공항에서 장비 고장 시 공항지역은 30분 이내, 수도권 지역은 90분 이내, 수도권 외 지역은 180분 내에 출동하여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시간 정비 필요시에는 3시간 이내에 대차장비를 지원하여 장비로 인해 물류센터가 마비되는 상황을 철저히 배제 시키고 있다. 또한 번거로운 차량유지 및 관리 등 모든 것을 전산화하여 System관리를 하고 있으며 신뢰성과 공신력 확보를 위해 전산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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