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김옥상 회장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화물운전자 소병오(46세) 씨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당초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은 오는 29일(금) 부산 KBS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을 맞이하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가경쟁력 제고와 수출역군으로서의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정부포상과 축하공연행사를 마련 해놓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화물운전자들에게는 27~28일 양일간 지정된 휴게소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기로 하였다.
뜻 깊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된 김옥상 회장은 부인과 두 자녀를 둔 소병오 씨에게 빨리 쾌차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위로금 오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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