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배달, 보육원ㆍ장애인 보호시설 방문 등

동부익스프레스가 임직원들 급여의 일정금액 미만을 적립하는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기업의 모토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연말을 맞이해 모아진 기금을 사내 봉사동호회에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 기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인 ‘사슴동아리’는 강원도 원주시 봉산면에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과 쌀 30포를 전달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일렬로 길게 늘어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얼굴만큼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사슴동아리 서동환 회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니 꼭 산타할아버지가 된 느낌”이라며, “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슴동아리’는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 노선인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원주, 용인, 제천 각 지역 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횡성군 청일면에 위치한 보육원에 매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2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렌터카사업팀 동호회인 ‘초록빛 사랑’은 은평구에 위치한 지체장애인 보호시설인 은혜로운 집을 방문해 내복과 장갑, 목도리를 선물하고 실내청소 및 식사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부산지사 동호회인 ‘다우리회’도 어린이 보육원인 동산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돌보는 등 연말을 맞이해 아이들의 희망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웠다.

동부익스프레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각 지사 및 사업부에서 전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사1촌 결연을 비롯해 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회계층을 찾아 따뜻한 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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