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애프엔유 이부경 사장, 센터장으로 임명돼

▲ 지난 11월 19일, 오세훈 시장과 패션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동 토털패션 지원센터’ 개관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1월 19일, 오세훈 시장과 패션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동 토털패션 지원센터’ 개관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와 한국패션협회는 중소 영세 토털패션 해당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성동 토털패션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신발·가방·가죽제품 등 토털패션 중심지(360여개)인 성수동 일대를 서울의 토털패션 중심지로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동 토털패션 지원센터는 업체들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작업실과 디자인창작지원실, 공용장비실, 전시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생산, 마케팅 지원,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구두와 핸드백 등을 만드는 6개사가 입주한 상태이며, 서울시는 향후 신진 디자이너들도 입주시켜 이들과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생산업체를 연결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영세업체들이 제품 디자인부터 생산, 전시,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성동·종로·중랑구 등 3곳에서 센터를 시범운영한 뒤 효과를 검토해 시설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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