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2010년도부터 시행될 인천항만공사의 성과주의 예산체계 도입을 위한 워크숍을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흥시소재 대교HRD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구자윤 경영본부장이 워크숍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인원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28명으로, 삼일회계법인 김철희 이사가 워크숍을 주관하였다. 또한, 워크숍의 주요목적은 △중장기 경영전략체계 및 성과주의 예산에 대한 설명 △중장기 경영전략 현황 공유 및 의견 수렴 △신규 세부실행과제, 사업목표 및 핵심성과지표(KPI) 도출을 위함이다.

※ 성과주의 예산제도 - 성과주의 예산제도는 21세기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세계공통의 흐름으로써, 성과주의 예산제도(Performance Budgeting System ; PBS)는 예산을 사업별, 활동별로 나누고 이를 다시 세부사업으로 나눈 다음, 업무단위의 원가와 업무량을 산출하여 편성하는 제도이다. 동 예산제도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함으로써 예산액의 절약과 능률보다 사업 또는 정책의 성과에 더 관심을 기울인 예산제도이다.

이날 워크숍을 통하여 인천항만공사 4대 전략목표와 8대 전략과제에 따른 세부과제, 추진과제 및 성과목표가 도출되며, 이후 금년도 12월까지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이 확정된다.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이 일정 내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2010년부터 시작하는 성과주의 예산제도를 포함하여 인천항만공사의 경영효율화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의 뼈대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워크숍”이라며, “내년도 성과주의 예산제도의 도입으로 진정한 경영효율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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