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지역에서 4,700명에게 점심과 음료 대접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30일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4,700여 명의 노인과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누기 전국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직원들과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경운동 소재)’에 모인 노인, 노숙자 등 소외계층 2,100여 명에게 점심 식사와 음료를 대접했다.

최경환 장관은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며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지식경제부는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2002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지원,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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