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 주가 1700시대 1천억대 부호 125명 발표

국내 최대물류그룹인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이 소유한 주식의 지분가치는 얼마나 될까?
재벌닷컴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금액으로 3,658억 원, 우리나라 상장사 가운데 38번째에 해당하는 주식부호로 밝혀졌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년 4개월 만에 17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활황 장세를 이어가면서 상장사 주식부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3일 재벌닷컴이 1777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선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0억 원 이상 주식보유자는 올들어 가장 많은 125명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1월 2일)의 93명에 비해 34.4%가 증가한 3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주식지분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이른바 ’1조원클럽’ 주식부자 숫자도 이 날 10명을 기록해 연초의 4명보다 배가 넘는 6명이 불어났다.
평가 결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 날 4조 6439억 원을 기록해 상장사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인 보유 상장사 주식 지분 평가액에서 증시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올들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여온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이 날 평가액이 4조3534억 원에 그쳐 정 회장과 2905억 원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주식지분 가치가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주식부자 125명 중 여성은 14명이었고, 코스닥 대주주는 올들어 가장 많은 21명을 기록했다.

출처 : 재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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