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객선 안전재단, 총 35명에게 5천5백만원 지급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정유섭)에서는 지난 9월22일 서울 본부 및 각지부에서 금년도 연안여객선 선원의 자녀 35명에게 장학금 5천5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25명이며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대학생에게는 1인당 2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 되었다.

이에 앞서 동 재단에서는 지난 8월 한달간 전국의 취업선원, 장해선원 순직선원의 자녀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62명을 추천받아 지난 9월15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여객선 안전재단은 서해훼리호 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에 전념하여 선박안전운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1년 12월에 한국해운조합 내에 설립하였다. 그 후 동 재단에서는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고등학생 88명, 대학생 18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동 재단에서는 매년 여객선 선원중 우수선원을 선발 포상하고 있으며 연안선에 우수선원 양성을 위하여 해사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실습비를 지원하는등 선원들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재단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 : www.anjunjaedan.co.kr / 02-609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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