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사)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와 함께 2009년 10월 21일(수)부터 10월 24일(토)까지 중국 당산시에서 제3회 ‘한중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중 물류의 날’행사는 한중 양국기업간 물류분야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 기업간 물류비즈니스 상담회, 한중 합동 물류세미나, 중국의 물류유관기관 및 물류현장 방문, ‘한중물류의 밤’을 통한 현지기업 대표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중 물류의 날’ 행사는 무역협회와 중국교통운수협회(회장 치엔융창, 전 중국교통부장관)가 2006년에 한중 양국의 민간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물류분야의 교류를 위해 합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2007년 제1회 행사는 중국 북경에서, 작년 제2회 행사는 인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중국에서 개최될 금년 행사는 중국 당산시 정부와 하북성물류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중국 당산시에서 개최된다.
무협은 현재 중국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 및 물류업체들이 중국내수 시장진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업체들이 이번행사를 참가할 경우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협은 ‘한중 물류의 날’ 행사에 물류사절단원으로 참가할 무역, 물류업체 및 유관기관 대표들을 모집 중이며, 현지행사에 소요되는 공통비용은 무협과 중국교통운수협회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물류개선팀(02-6000-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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