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역내 물류표준화 위한 공동노력 뜻 모아
이번 총회는 8개국(정회원 6개국 : 한국?일본?중국?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 옵서버 2개국 : 베트남?인도네시아)의 대표 32명이 참가하여 2008년도 실적 및 2009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총회 개막연설에서 서병륜 APSF 회장은 “아시아 역내 FTA 체결논의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역내간 물동량이 증가 될 것에 대비 Unit Load System화와 물류표준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APSF가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이번 총회에서 APSF는 부회장 2명(태국, 필리핀 각 1명)을 선출하고, ISO(국제표준화기구) TC/51(국제 파렛트 기술전문위원회) 아시아 소위원회를 개최, ISO TC/51에서의 아시아 역내 ISO 표준규격 제안·제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2010년도 제5회 정기총회 및 아시아유닛로드스쿨은 내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sia Unit Load School 교육과정은 KPCA 박은규 부회장과 명지대 엄재균 교수가 진행되었으며 16일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전달한 이경호 협회회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물류표준화를 위하여 본 교육과정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KPCA가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쿠알라룸프르 - 발행인 장대용, dragon@klnews.co.kr>
장대용 기자
dragon@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