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은 6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중소기업 경영인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용석 관세청장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발표한 ‘관세행정상 수출지원대책’을 설명하였다.
또한 국제무역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성실업체의  신속 통관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AEO(종합인증우수업체)공인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허용석 관세청장은 지난해 건의한 ‘수입합성수지에 대한 할당관세율 변경’ 등 10건에 대한 조치결과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건의한 △수출중소기업 자사 수출실적 확인방법 개선 △해외 전시물품의 신속통관 지원 △원산지표시위반 수입물품의 단속 강화 등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건의사항 처리 현황

수용(8건)
①수출중소기업 자사 수출실적 확인방법 개선, 
②해외전시물품 통관 지원
③KIKO피해기업 관세납부 연장
④비작동 완구 세관장 확인대상품목 지정 확대
⑤중소기업 수출관련 정보 제공,
⑥원산지표시위반 수입물품 단속 강화(3건)

이첩(5건)
①HS세번분류 개선(기재부),
②할당관세대상품목 지정 요청(2건)(기재부)
③공장자동화기기 관세감면 완화(기재부),
④원산지표시대상확인대상물품 지정(지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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