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실시

국내 고등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무역 창업 아이템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FedEx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 Korea 와 함께 전국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2009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2009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기업가적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이 대회는 오는 6월 6일 건국대에서 진행되는 ‘국제 무역 창업 워크샵’을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을 거쳐 10개팀(20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표는 1차 합격한 10개팀 중 2차 국내 대회 프리젠테이션 경합을 통해 최종 3개팀(6명)으로 선발된다. 이들은 국제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호주, 홍콩,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1차 서류접수는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JA Korea 사무국으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국제 무역 창업 워크샵 참가자, 2008년 본 프로그램 경험자 및 2009년 국제 무역 창업 대회 학교 프로그램 참가자에 한해 2일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국제 시장 창업 아이템에 대한 자유 형식의 영문 에세이와 팀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2차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창업 아이템 발표, 그룹토론,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한국 대표로 선발한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FedEx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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