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노사, 자기계발 지원 등 3개항 합의 협약식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임현대)은 그동안 소속되었던 상위노조인 민주노총을 탈퇴한다고 3일 발표하였다.

컨공단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가입이 공공성을 추구하는 공단 조합원의 정서에 맞지 않고 상위단체 가입이 근본적으로 노동조합에 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전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거쳐 민주노총 탈퇴를 확정하였다.

한편, 컨공단 노사는 공단의 항만공사 전환 노력, 인력 효율화 및 직원 자기계발 지원 등 3개의 항에 합의하고 2009년 6월 1일 협약식을 거행하였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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