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기술표준원, 26일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 개최

금호산업 고속사업부가 '07년도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6일 서비스 관련기업과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원에서 '07년도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를 개최,  유공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호산업 고속사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금호산업 고속사업부는 지난 60여년간 운수업을 영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 운송기업으로  ‘고객의 말씀’에 접수된 고객 요구사항을 즉시 개선, 반영해 왔다.

특히,  ‘200 km 미만의 노선 휴게소 무정차 운행’으로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혁신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운송수단을 제공, 고객만족을 실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근에는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운송서비스 사업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는 품질혁신에 의한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서비스품질의 중요성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기술표준원은 2000년도 들어 서비스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통, 금융, 공공서비스 등 11개 분야 55개 업종에서 579개의 우수기업을  인증했다.

한편,   대통령표창 업체로 선정된 한국인포데이타는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국민들 귀에 익은 114 전화번호 안내를 주업무로 하는 통신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만성적자 공공사업인 전화번호안내 업무를 민영화한 이후 서비스혁신과 고객만족경영을 실천,  흑자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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