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의 물동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간 트럭일관수송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관련업계 및 전문가를 초청, ‘한중 트럭복합일관수송(트럭페리)  발전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연구원측 신동선 연구원의 주제발표와 대한통운 김세종 본부장, 김순오 씨캐리어 대표, 김웅진 협성대 교수, 김태승 인하대 교수, 박종흠 건교부 물류정책팀장, 임성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임종길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연구원 등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관련 연구원측은 “현재 건교부는 한중일 연계 트럭일관수송체계 구축방안을 모색중”이라며 “그동안에는 양국간 물동량이 선박과 항공으로 이뤄졌으나, 트럭과 선박을 이용한 새로운 복합운송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