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소비자 구매패턴에 편리한 접근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정보화 인식제고 및 의식변화를 통해 재래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e-장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부산e-장터’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부산재래시장 우수/특화상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로 재래시장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개척 및 고객 지향적 시장경영혁신 토대를 마련하는 기반사업으로 2005년부터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시스템도입, 마케팅 기반강화를 통해 거래기반이 구축되었다고 판단하고 올해는 △마켓팅 홍보 지속관리, △시스템 유지/보수, △부산e-장터 내실화를 통하여 입점 시장 및 상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총 10개 시장, 91개소 온라인 상점을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60개 시장 200개 온라인 상점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대형 5대 포탈사이트를 통한 홍보, △공공기관, 유관기관, 홈페이지 베너 홍보, △부산e장터 홍보물 제작 배포, △재래시장이용캠페인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통환경변화를 주도하며 시장지배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한 ‘부산e-장터’의 활성화로 재래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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