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합성공업은 해외를 겨냥한 향료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07년 내에 미국에 새로운 향료 보관 창고를 신설하고 납기를 단축시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향료 시장이 성장해 구미의 향료 제조업체가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신설 창고의 장소는 뉴욕시 주변이 될 전망.

동양합성공업이 해외에 보관 창고를 보유하는 것은 2005년 네델란드 로테르담 창고에 이어 2번째로 이로써 동사의 해외를 겨냥한 판매망은 한층 확대됐다. 동양합성공업은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향료 재료의 개발도 함께 진행해 2007년도의 향료 부문의 해외 겨냥 출하액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3억 7000만엔으로 목표하고 있다. 그와 함께 최근 식품용 향료 및 향수와 같은 프레그런스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요구가 고급 및 다양화됨에 따라 고품질 신제품의 개발·판매를 진행시킨다.

<김수민 기자, shampoo@klnews.co.kr designtimesp=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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