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Biz 경영’을 통한 해외 新사업 기회 창출

‘매출 10조, 수출 67억$, 경상이익 7천억’ 경영목표 확정

STX그룹은 2007년 그룹 운영 방향을 “꿈을 해외에서 이룬다.”로 설정하고, 중국내 선박 생산기지의 조기 안정화와 해외 에너지 자원 개발사업 확대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실천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STX그룹은 각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한 ‘개발형 사업경영(Developing Biz 경영)’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신사업 기회 창출과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1월 1일 발표한 2007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STX그룹은 해운 물류-조선 기계-에너지 건설의 3대 비즈니스 축을 중심으로 내실있는 균형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하지만 과거의 성과만으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는 만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을 통해 STX그룹의 꿈을 해외에서 이루어 나가자”며 글로벌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중국 조선 사업 조기 완성 ▶에너지 자원 개발사업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 ▶비즈니스 디벨로퍼(Biz Developer) 집중육성 ▶혁신(PI)을 통한 시스템 경영 등의 핵심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올 한해 ‘Developing Biz 경영‘ 추진을 통한 ‘글로벌 경영 가속화’에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도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경기둔화에 따른 경영의 불확실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ew Challege와 혁신’ 의 자세로 제 2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TX 그룹은 이날 “매출 10조원, 수출 67억$, 경상이익 7천억원’의 2007년 경영목표를 확정,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06년) 8조원(예상 매출액) 보다 25% 증가한 것으로서, 2007년은 STX그룹 매출 10조원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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