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내 20여개 계열사 300여개 프로세스 표준화·효율화

 종합 IT서비스 회사인 LG CNS(대표이사 신재철, www.lgcns.com)가 유진그룹(대표이사 회장 유경선, www.eugenes.co.kr)의 통합ERP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진그룹 통합ERP 프로젝트는 LG CNS가 작년 2월 PI컨설팅에 착수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행한 것으로, 그룹 내 20여개 계열사의 300여개 프로세스를 표준화, 효율화하여 통합했다.

특히 LG CNS는 생산자동화시스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한 차량관제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해 생산과 물류의 자동화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이를 ERP와 연계하였다. 또한 그룹웨어, 전자전표시스템 등 유관 시스템을 구축하여 ERP와 연동시키는 한편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인프라 개선 작업도 병행하여 통합ERP 구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유진그룹은 모든 업무 처리과정의 신속성과 투명성이 제고되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경영진에게 실시간 경영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해 경영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유진그룹 CIO 이운성 상무는 “이번 시스템의 성공적 개통은 유진그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유진그룹이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김영철 상무도 “ 이번 프로젝트는 PI컨설팅 수행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비즈니스와 IT개선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이상적인 프로젝트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유진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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