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사업자로 참여, 이력관리.공동물류망 구축

   
동원산업(주)의 물류부문인 동원LOEX(대표 김상국)는 최근 한국식품공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RFID 기반 식품안전정보관리 공통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 시켰다. 이 사업은 RFID(무선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의 생산-유통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이력정보화하여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정보추적, 원인분석 등 소비자보호 차원의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적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dpsms 케이피씨컨소시엄(농심NDS, 대상정보기술, CJ시스템)이 주사업자로, 동원LOEX 양산물류센터가 물류업체로, 메가마트가 유통업체로 공동참여하는 한편 제조업체인 동원F&B, 농심, CJ가 수요업체로 참여함으로써 제조 + 물류 + 유통 + IT의 표준적인 물류체인모델을 구현하였다.

동원LOEX는 RFID기술을 내부의 종합물류정보시스템(DLIS:Dongwon LOEX Information System)에 접목 하여 3개 제조업체의 제품에 대한 추적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이력정보네트웍서비스망을 구축하는 한편 유통매장까지 안전하게 보관 및 배송?납품하는 공동물류망을 구축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내부의 실험적 프로세스모델인 RFID를 활용한 자동검품시스템 및 제품로케이션 추적시스템을 구현하여 기존의 3자 물류업체로서 IT분야에 강점으로 알려져 있는 종합물류정보시스템 효율화 점검도 마쳤다. 

동원LOEX는 dl번 시범사업을 시점으로 RFID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가고 문제점을 보완해서 물류센터에서의 RFID실용화에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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