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14일부터 선물세트 5개 구매시 1개 덤으로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체에서 다양한 행사가 쏟아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가제로 운영되는 ‘집근처 편의젼마저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에 가세하여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예년보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듯하다. 편의점 업체인 훼미리마트는 이번 14일부터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5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덤 마케팅’ 등 한가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3,360여점의 훼미리마트에서 김, 커피, 식용유 등의 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육포선물세트, 윈저 21, 건강식품 등 추석 인기 선물 상품을 중심으로 한 총 51품목에 대해 ‘5+1’, ‘9+1’, ‘10+1’행사를 실시한다.

훼미리마트가 이번 추석시즌에 준비한 상품으로는 특산물, 생활용품, 가공식품 및 웰빙 트랜드에 맞춘 건강식품 등 총 100여종으로, 가격대는 7000원에서 25만원까지 다양하다. 이에 대해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불경기에 따른 소비양극화에 대응하여 전통적인 명절 인기품목을 중심으로 식용유세트, 옛날 김 등의 저가품목과 굴비, 홍삼 등의 고가품목의 종류를 예년보다 각각 10%가량 보강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구매 가격대 및 개수에 관계없이 구입한 추석 선물세트를 택배로 부칠 경우 기존 가격인 5,000원에서 40% 인하된 3,000원에 익일 전국 배송을 실시한다.

한우갈비세트(15, 25만원), 영광참굴비세트(7, 10, 17만원), 특선멸치3종 세트(3만9천원), 천년 홍삼세트(9만 9천원), 특선흑화고(9만원), 수제갈비햄(3만9천), 한과세트(6만원)등 일부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추석세트 구매 금액에 대해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2% 적립과 동시에 SK텔레콤 멤버쉽카드로 15%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훼미리마트 기획실장 이건준 이사는 “바쁜 현대인들이 굳이 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추석선물을 구입& 배송하는 간단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소비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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