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사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 될 것"

전자결제 및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www.kcp.co.kr 이하 KCP)는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송윤호 대표이사 1인 체제로 경영권을 단일화하기로 했음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송윤호 대표이사는 “전자결제서비스 사업의 집중을 위해 단일대표체제로의 변화를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통합결제서비스 구축과 사업 확장모델 개발 등 전자결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표는 KCP를 전자결제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킨 주역이다. LG소프트웨어와 델타정보통신을 거치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특성으로 업계에서 소위 ‘영업통’으로 알려진 송대표는 KCP가 영업을 활성화하기 시작한 2000년도부터 초창기 구성원으로 활약하며, KCP를 G마켓, 옥션 등 국내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의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의 기업으로 만들었다.

송대표는 "기술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신결제수단 개발을 통해 통합결제서비스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KCP만의 장점인 부가통신망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통합시장 개발 등 인터넷 환경으로 접근할 수 없던 잠재시장을 개척해나감으로써 결제서비스 대표기업의 위상을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국사이버결제'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한 KCP가 이번 단일 대표체제로의 변화와 함께 어떤 횡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하여
한국사이버결제(KCP) 사업분야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온라인/오프라인 VAN서비스이다. 주요주주는 비씨카드, 국민은행, 외환은행, LG카드, 마스터카드코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션, G마켓, 예스24, 여인닷컴 등 국내 인터넷쇼핑몰 신용카드 거래의 약 50%를 중계하는 온라인 VAN서비스 1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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