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지하시설물 범용프로그램을 추가개발

GIS 전문기업 ㈜선도소프트(www.sundosoft.com, 대표 윤재준)는 군산시에서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군산시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용역 사업’ 중 2차년도 사업을 지난 21일에 계약하였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22억8,000만원으로 이중 선도소프트 지분은 40%(9억1,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2005년 7월부터 2008년까지 34개월에 걸친 56억9,000만원 규모의 장기계속사업으로, 선도소프트(지분율 : 40%), 한진정보통신㈜(지분율 : 30%), 광동기술㈜(지분율 : 30%)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도입된 도로 및 지하시설물 범용프로그램을 추가개발하며, 도로 102.0km, 상수 96.1km, 하수 96.0km에 대한 DB를 구축사업이 핵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도시행정의 과학화 및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도시기반시설물의 위치 및 속성정보를 지형정보와 연계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도로 및 지하시설물(상하수도) 관리 범용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시기반시설물을 관리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인트라넷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관기관 지하시설물의 통합정보를 활용한 자료공유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지원시스템을 구축,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선도소프트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시기반시설물관리에 소요되는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투자의 효과, 각종 사고 및 재난발생시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 각종 시설물 정보의 신속한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도시계획수립, 자연환경의 보전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지리정보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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