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류 IT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주식회사 케이엘넷(KL-Net, 대표 박정천)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산원이 전담하고 있는 10억원 규모의 선박원부·검사정보 DB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KL-Net은 그 동안 선원·선박·사업자 유지보수 사업에 우수한 인력을 영입해 선원·선박정보업무에 대한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작년에 선원생체인식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박원부·검사정보 DB 구축사업을 수주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부의 선박원부자료를 보완하고 오류내역을 수정하여 한층 정확한 선박원부 자료를 구축하고, 한국선급과 선박검사기술협회에 이원화되어 있는 선박건명서 자료를 통합DB로 구축하여 해양수산데이터웨어하우징 서버를 통해 일원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

DB구축이 완료되면 선박원부, 검사정보 대민서비스 제고와 관련 정보의 관련기관 연계, 해양수산부의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박제원이 정확히 구축되어 향후에 선박제원의 관리의 일원화 및 선박업무의 전반적인 워크플로우 재정립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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