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9097’…무전통신·이동전화·바코드 스캔·데이터 전송 통합

   
기업용 모빌리티 솔루션 선두기업인 심볼테크놀로지스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TRS(주파수 공용 통신) 기반의 모바일 컴퓨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심볼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김경석, www.symbolkorea.com, 이하 심볼)는 KT파워텔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TRS 기반의 모바일 컴퓨터 ‘MC 9097’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MC 9097’은 KT파워텔의 TRS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개인 또는 그룹간 무전통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무전통화 이외에도 하나의 단말기로 이동전화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바코드 리더와 카메라, 블루투스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핸드폰이나 무전기, 바코드 스캐너, PDA를 모두 소지하고 다니던 사용자들은 이제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MC 9097’ 한대만 사용하면 되므로 구입비용 절감은 물론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KT파워텔의 TRS를 이용함으로써 비용부담 작다는 것이 ‘MC 9097’의 장점.
심볼 관계자는 “특히 KT 파워텔의 TRS는 CDMA 방식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무전 통신망을 커버하고 있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에 필요한 업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볼의 김경석 지사장은 “MC 9097은 제조와 물류 등의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충격, 습기, 먼지 등의 악조건에서도 문제 없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면서 “KT파워텔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올인원(All in-One)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이점을 통해 즉각적인 고객의 반응이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볼은 ‘MC 9097’가 제공하는 정보 공유와 업무 자동화, 통신 기능 등의 이점을 토대로 제조 및 물류·택배분야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아가 A/S분야와 유통분야에서도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제품 문의 : 심볼테크놀로지스 코리아? 02)3450 - 1500
<김성우 기자, soungwoo@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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