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CRM 도입 통해 고객중심 통합 정보관리 체제 확립

국내 철강 산업의 선두 주자인 동부제강(대표이사 이수일)은 고객중심의 영업 전략 고도화를 통한 기업 역량 강화 구조 정착을 위해 강력한 CRM 솔루션을 도입한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 코리아(대표이사 한의녕)에 따르면 동부제강은 최근 SAP CRM(5.0) 솔루션을 도입하여 ‘동부제강 CR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로 철강제품의 고급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동부제강은 최근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고객지향 프로세스 혁신을 실행하고 있다. 이에 동부제강은 시스템을 통해 고객중심의 통합 정보 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전략적인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자 영업 활동 관리에 초점을 맞춘 SAP의 CRM 솔루션을 채택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구축될 SAP의 CRM 솔루션은 고객/연락처 관리(Account and Contact Management), 판매 기획(Sales Planning), 불만/반품 관리(Complaint & Return Mgmt), 리드/기회 관리(Lead and Opportunity Management), 캠페인 관리(Campaign Mgmt), 활동 관리(Activity Mgmt), 디지털 자산 관리(Digital Asset Management)로 총 7가지의 주요 CRM 기능이 포함된다.

동부제강의 프로세스 책임자인 유홍섭 상무는 “CRM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판매를 위한 사전업무와 사후업무가 시스템으로 처리되어 영업사원들의 내근 업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객과의 접촉을 위한 외부 영업 활동 시간이 증가되어 보다 전략적인 영업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SAP가 수년간 축적한 풍부한 구축 경험뿐 아니라, 백 엔드 시스템(Back-end System)과의 완벽한 통합을 구현하면서도 구축 및 유지 보수 비용이 합리적이라는 점에서 SAP의 솔루션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AP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동부제강은 이번 SAP의 CRM 솔루션 도입으로 핵심 성과 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영업 우수 사례와 긴밀하게 연동 시키는 등 전략적인 영업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제강의 중장기적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제강은 이번 솔루션 도입이 안정화되면 추후 SAP의 분석 CRM(Analystic), 온라인 판매(e-selling), 모바일(mobile) 솔루션 도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전반적인 영업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AP 코리아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며 오는 6월말에 완료 예정이다.
<김성우 기자, soungwoo@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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