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와 Wi-Fi기술 결합, 고객 투자비 절감

기업용 모빌리티 솔루션 선두기업인 심볼 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김경석, www.symbolkorea.com, 이하 심볼)는 12일, 전자태그(RFID)와 무선랜(Wi-F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선기술인 ‘Wi-NG(Wireless Next Generation)’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발표된 ‘Wi-NG’는 각각 다른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는 무선랜과 전자태그, 메시 네트워크, 와이맥스, GPRS, CDMA 기술 등을 모두 수용해 단일 플랫폼인 통합 RF 스위칭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프라 확장시 중복 투자 비용 최소화 및 손쉬운 통합 관리의 이점을 얻게 됐다.

특히, 전세계 RFID 시장과 엔터프라이즈 WLAN 시장이 오는 2009년까지 각각 25억 달러와 2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Wi-NG 기술은 각각의 다른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 없이RFID와 무선랜 두개의 네트웍 환경을 RF 스위칭 도메인 하나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Wi-NG의 이점을 아래와 같다.

- 보안성과 확장성이 입증된 Wi-Fi 네트워크로 통합 RFID 시스템을 배포할 수 있으며 중앙 관리식 메시 네트워크와 강화된 보안/관리/무선 통합 기능을 통해 Wi-Fi 네트워크를 더욱 광범위하게 확장 가능

-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reless IPS: 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을 겸비한 심볼의 RF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기업이 장비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잠재적 위협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 무선 응용 프로그램 배포에 요구되는 성능, 연결성, 장비 전원 보존 기능이 뛰어나 통신 사용자들이 음성, 비디오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할 시 어디서든 회사 시스템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 기업 고정 무선 통합(FMC)의 토대가 되어 이중 모드 이동 전화와 Wi-Fi 헨드 헬드 장치간 끊어짐이 없는 연결을 제공

한편, 심볼은 올해 하반기 경 Wi-NG 기술이 적용된 WS5100 무선 스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WS5100 무선 스위치는 스위치 지원 802.11 메시 네트워킹을 제공해 서비스가 어려웠던 지역까지 무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볼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김경석 지사장은 “심볼은 1989년 최초로 무선 LAN을 출시하고 2002년에는 업계 최초의 무선 스위치를 출시하는 등 엔터프라이즈 무선 분야에서 많은 혁신을 이루어 왔다.” 라며 “모듈로 구성된 Wi-NG 는 여러 하드웨어 플랫폼과 프로세서 시스템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가 요구하는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고성능 무선 솔루션의 구현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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