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및 물류자동화시스템 공급 전문업체인 SFA는 지난 29일 의약품 물류전문회사인 (주)지오영 인천물류센터 신축공사의 컨설팅에서부터 물류자동화설비 및 건축까지 일괄 Turn-Key계약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오영의 인천물류센터는 물류와 정보의 Integration으로 작업오류를 근원적으로 배제하고, 출고빈도수별 Free Location 재고관리기법을 적용했으며, 시간 내 집중주문에 대응 가능한 운용시스템 설계로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설비로 구성될 예정이다.

SFA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의약품 분야의 물류시스템은 주로 제조업체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도매유통업체가 최첨단 자가물류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의약품 물류경쟁력확보는 물론 국내 의약품 유통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동종업계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지오영 물류센터 수주를 계기로 동종업계로 첨단 물류센터 시스템의 공급확대를 도모하여 유럽, 일본 등 선진국 대비 낙후된 국내 의약품 도매 유통업계의 물류효율화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어코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에스에프에이는 물류시스템 공급실적 250여개, 물류컨설팅 납입실적 150여개를 자랑하는 하는 물류자동화시스템 공급 전문업체로서, 의약품 분야에서도 Y사 오창 신공장 물류센터를 비롯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납입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