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시범사업 알찬 결실,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사업 확대

신기술 도입을 통해 항만물류 혁신을 이루려는 싸이버로지텍의 날갯짓이 힘차다.

해운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 대표 김종태)이 최근 RFID와 Ubiquitous 기술을 활용한 항만물류 비즈니스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기술을 통해 항만물류 혁신의 선두에 우뚝 서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무엇보다 2004년 말 해양수산부의 RFID 기반의 항만물류효율화 시범사업을 수주하면서부터 기초를 닦기 시작한 싸이버로지텍의 Ubiquitous 관련 사업이 올해 들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해양수산부 RFID 시범사업에 이어 환경부의 RFID 기반 폐기물 관리 시스템 사업을 수주하며 성과를 올리기 시작한 싸이버로지텍은 올해 신기술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Ubiquitous사업 조직을 신설하는 등 영업 활성화와 기술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싸이버로지텍이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U-Biz 사업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추진하는 "RFID를 활용한 해운물류 e-Seal 및 Sensor 기술 개발", 해양수산부의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1단계 사업"과 환경부의 “RFID 기반의 감염성 폐기물관리시스템 확산 구축” 등이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RFID 사업 참여율이 높은 데 대해 업계는 “싸이버로지텍이 U-Biz 사업이 활성화 되기 수 년 전부터 관련 인력과 기술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독자적인 RFID 솔루션 보유기업으로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고유한 RFID/USN 기술을 적극 활용,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입하여 우리의 IT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자는 것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자체 Ubiquitous 기술을 최고 품질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관건이라고 판단, 인력에 대한 투자 규모를 전년대비 약30%나 확대하고 있으며, 각종 신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싸이버로지텍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RFID 솔루션 전문업체라는 자부심과 정부사업을 통해 획득한 지명도 및 신뢰도를 십분 활용, 해외시장 진입에 성공하기 위한 전사적 마케팅 자원을 총동원하여 공격적인 수요창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한진해운의 IT 아웃소싱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해운항만물류 IT 컨설팅 에서부터 물류 Ubiquitous 사업에 이르기까지 해운항만물류 정보화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류 IT 전문기업이다.
<김성우 기자, soungwoo@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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