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육상물류취급장비 대거 선보여
‘2006 한국국제상용·특장차전시회’는 KOTRA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하고 히아브 하나, 스카니아, 볼보, 벤츠 등 해외 유명 상용차 외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히아브 하나는 제프로 뒷문적재하차기, 수직식 뒷문적재하차기, 초대형 굴절식 카고크레인, 파렛트포크를 장착한 굴절식 카고크레인과 직진식 크레인, 소형카고 크레인 등 최첨단 물류장비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끌었다.
히아브 전시부스를 방문한 한 물류업체 관계자는 “기존 물류시장에서는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효과적인 물류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선진화된 히아브의 물류장비들로 하여금 국내의 물류서비스 업체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특히 제프로 접이식 뒷문적재하차기 등은 국내 물류장비시장의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제프로의 주요 특징으로는 *대량표준폼 생산, *전국 서비스망, *지속적인 사후관리, *염기성에 강한 파우더 페인팅, *원터치 롤 스톱, *볼팅 장착방식, *정확한 위치제어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테스코, 롯데슈퍼, 이마트 등의 국내대형할인점에서 사용 중이다.
장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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