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단일품목 최초… ‘EC700B’ 전 세계에서 인정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에릭 닐슨)가 금년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 굴삭기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월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해 1억 200만 달러 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 수출액인 약 1억7,500만 달러의 6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전년 동기 약 7,3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39% 늘어난 것이다. 수출 대수 역시 26% 정도 증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이러한 수출 증가는 지난 1월 출시한 70톤 굴삭기 EC700B의 영향이 크다. EC700B는 개발 초기부터 전세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제품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혹독한 환경에서 진행된 엄격한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대규모 굴삭작업과 채석작업, 토목공사 등의 현장사용에 적합해 전 세계 대형 굴삭기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수출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지난 2000년 무역의 날 중장비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3억불, 2004년에는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2년 마다 꾸준히 기록을 경신해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해에는 1년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하며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꾸준한 수출 증대를 통해 2005년에는 수출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만을 겨냥하지 않는 수출 위주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에릭 닐슨 사장은 “계속되는 원화 강세로 인해 수출 기업이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월 매출 1억 달러 돌파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EC700B를 통해 대형굴삭기 시장의 고객까지 성공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의견 수렴을 통해 지금의 성장세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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