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중견기업 SAP 넷위버 XI 솔루션 도입 사례

- 그룹사 합병 후 최저 비용으로 최적의 시스템 통합 효과 기대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SAP 코리아 (대표이사 한의녕)는 12월 28일 동우화인켐(대표이사 문희철)이 SAP의 XI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BSG의 컨설팅으로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2005년 6월부터 구축 시작, 6개월만인 2005년 11월말에 완료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견기업이 국내 최초로 SAP넷위버 XI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동우화인켐의 XI 구축 프로젝트는, 2005년 하반기에 진행된 동우그룹 3사 합병과 병행하여 추진되었으며, 기간시스템(SAP) 및 그룹웨어, CIM, MES, QIS, 바코드연동, 삼성전자 구매 SCM 등의 통합이 필요하리라는 판단 하에 이를 가장 용이하게 할 솔루션의 도입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 도입된 XI (eXchange Infrastructure)는 SAP넷위버 플랫폼의 일부분으로 프로세스 통합 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솔루션이며, 일반적인 EAI 기능 및 크로스 컴포넌트 BPM 기능을 포함한다.

동우화인켐 전산팀장 정성수 차장는 “현재 SAP 솔루션을 도입, 사용하고 있는 만큼, SAP XI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호환성 및 확장성 측면에서 최저비용으로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SAP 선정 배경을 설명하며, “프로세스 통합을 이룸으로써 향후 도입될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ERP와 유기적으로 운용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도입 예정인 RFID, 엔터프라이즈 포털 등의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통합성이 용이하고 BPM을 위한 기본 엔진을 탑재한 SAP XI솔루션을 통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TCO를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이번 XI프로젝트는 SOA비전을 실현할 차세대 비즈니스 프로세스 플랫폼인 SAP 넷위버의 우수성을 입증해주는 또 하나의 성과”라며, “이번 SAP XI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동우화인켐은 궁극적으로 ESA (Enterprise Services Architecture) 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인 SAP 넷위버의 모든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통합을 이루며 모든 기업이 추구하는 SOA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실시간 경영 및 적응형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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