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安全性과 對고객 토탈서비스가 경쟁력

2005년 물류거점 시장은 물류서비스, 유통, 제조업체들이 부동산 규제와 자연녹지 강화에 따른 건폐율 제한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했던 한 해로 평가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간단축과 건설비용을 아끼려는 어리석은 商魂은 크고 작은 물류센터 붕괴사고를 낳았다. 특히 사고를 낸 시공사들이 대부분 누구나 한 번씩은 이름을 들어본 대형 업체들이어서 그 충격이 배가 되었던 사고들이 많았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90년대 초부터 전국 50여 물류센터, 자동화창고, 대형할인매장 및 유통시설, 저온-냉동 자동화창고 등의 공사에 대한 특화된 시공경험과 안전시공의 노하우가 축척된 중소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업계 작은 거인이라 불러지고 있는 신세계토건(www.shinsaegye.com)의 김준한 사장을 만나 수년간 축척 되어 온 신세계토건만의 노하우와 내년도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본에만 충실하면 사고는 없다”

Q) 신세계토건의 주요사업영역에 대해 설명한다면?
A) 건설 산업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것들은 아파트, 상가분양, 오피스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건설회사가 건물을 짓고 난 후 실적으로 꼽을 수 있는 부문은 크게 주거부문에서의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독립적인 상가부문에서 쇼핑센터 등의 상가, 기타 공사부문에서의 물류, 유통센터, 공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신세계토건은 주택부문의 시공은 거의 수행한 적 없으며, 물류, 유통센터와 자동화창고 등 타 건설업체와는 달리 특화된 부문의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해 왔다.
처음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1993년 당시 삼성항공의 자동화창고와 물류센터, 냉동창고 등을 건립하면서부터이며, 2005년까지 총 80여개의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또한, 신세계토건은 국내외 해외투자기업의 산업설비공사와 국내 만 개 이상의 건설회사 중 40여개업체만이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미 극동지역 건설공병단(FED)공사를 수행하는 등 일반 대기업건설회사와는 달리 특화된 건설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Q)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일 것 같다. 신세계토건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무엇인지?
A) 건설을 비롯해 모든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충실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건설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전 수칙이 정해져 있고, 정해진 안전 수칙에 의거 기본에 충실하게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면 사고는 물론, 그 어떠한 문제도 예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과 근로자들이 기본을 자주 잊고, 간과함으로 인해 건설과정에서는 물론 완공 후에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신세계토건은 ISO 9000, 14000 경영시스템과 품질, 환경부문에 대한 시스템을 도입, 그에 따른 기본을 정하고 끊임없는 교육과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만족도 극대화

Q) 최근 물류센터나 유통센터는 단순 보관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에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바뀌어 가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나 유통센터는 발주자인 고객사의 물류/유통 프로세스와 기업업무 성격에 적합하도록 구축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이 같은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신세계토건만의 전략은?
A) 과거에는 단순 보관만 하는 개념이 컸던 물류센터와는 달리 최근 신축되는 물류센터들은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와 같이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해지다 보니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지 않고서는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신세계토건은 최초 고객으로부터 어느 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오면,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부동산 네트워킹을 통해 부지확보에서부터 완공되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토건이 건설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고객이 가격이 저렴한 점만을 고려, 기술력이 부족한 업체를 선정함으로 해서 겪을 시행착오를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기존에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센터 건립 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고객에게 컨설팅해주고 있다.
물류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고객은 좋은 설계업체 선정과 그 설계를 받아 정확히 시공을 수행할 수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류센터 완공 후 클레임이 발생하는 부분은 대부분 설계가 잘못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단계부터 참여함으로써 설계부분에서 빠뜨리고 넘어가는 부분 등 기존에 겪어온 시행착오들을 바탕으로 고객이 세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일생의 한두 번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신세계토건은 한 번의 건설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내 집과 같이 건설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Q) 신세계토건은 물류센터, 유통센터 등 물류/유통 시설 공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떠한 업체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는지?
A) 신세계토건은 1993년 삼성항공을 시작으로 K2 KOREA 물류시설 신축공사, 제일엑세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PAT안성물류센터 신축공사, 서울우유 냉동/냉장 시설공사, 미미월드 물류창고 신축공사 등 일반 공장 22개 ,물류센터 11개, 자동화창고 16개, 유통센터 8개 등 5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개별법인으로 운영 중인 골조공사 전문기업인 신세계산업에서는 신세계 이마트를 비롯해 할인매장 22개, 백화점 2개, 물류센터 2개, 콘도 2개 등 약 30여개의 유통 및 물류센터의 골조공사를 수행했다.

차별화된 기술, ‘RC공법’

Q) 신세계토건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히 물류시설 공사와 관련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차별화된 기술)은?
A) 신세계토건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RC(Reinforced Concrete) 공사를 꼽을 수 있다.
RC공사란 철근으로 보강한 콘크리트 골조공사로, 신세계토건은 신세계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센터 등에 풍부한 공사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센세계토건은 약 5,000평규모의 안성사업소(자재창고)에 System 거푸집(Timber Beam 등), System Support,Euro Form, 각종  Steel Pipe류 등 자체 RC공사에 투입하여 시공할 수 있는 거푸집 공사에 대한 자재를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거푸집의 대형화, 거푸집의 단순화, 안전성, 정밀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Shop drawing(당사직접설계)에 의거 거푸집을 Unit화해 대형제작의 설치, 해체가 용이하다.
이밖에 판넬업체, 철골공사 업체 등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 건설도중 신세계토건에서 체크하지 못한 부분을 협력업체에서 스크랩해주는 등 타 회사보다 확실한 마무리가 가능한 장점을 들 수 있으며, 순회 A/S와 주기별 방문 A/S은 물론,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했을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다.

올해 경기 불투명, 내실위주로 운영

Q) 최근 들어 물류센터 등 물류시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2005년도 물류센터 수요에 대한 평가와 2006년도 물류센터 수요를 전망한다면?
A) 작년 한해 물류센터 및 유통센터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평했으나,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물류센터의 수요가 줄었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은 분석은 정부에서 대규모물류센터 유치 등에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많은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중국으로 이동함에 따라 국내에서 움직이는 물동량의 감소에 따라 물류센터의 수요 역시 줄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유통산업이 대기업 위주로 개편되면서 대기업들은 단기간의 큰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자가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건립하고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중소기업이 맡아서 건설할 수 없는 입장이다. 즉, 대기업들은 대부분 건설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중소건설업체에게는 사실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다.
2006년도 물류센터 수요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발부당금 등의 부동산정책에 따른 것으로, 많은 투자가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물류센터의 수요 역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부당금 등의 부동산정책은 부동산투기업자들을 제재하기 위한 정책이나, 정작 필요에 의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억울한 세금을 내야 하는 등 부당측면이 있어 정부의 유연한 정책이 요구된다.

Q) 2006년도 물류센터 수요에 대해 어둡게 전망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A) 2006년도 전망이 어둡고, 건설업 경기가 불투명해 2006년도는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거듭날 계획이다.
즉, 2006년도에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시킴과 동시에 보강할 점들이 발생하면 강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내실을 보다 튼튼히 다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공사 부분의 수요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군 이전에 따른 미 극동지역 건설공병단(FED)공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세계토건 회사소개]

신세계토건은 1991년 창립된 이후 상업 및 교육시설, 산업시설, 공공시설은 물론, 물류센터, 자동화창고, 대형할인매장, 유통시설, 저온/냉동 자동화창고 등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종합건설업체이다.

신세계토건은 특화된 시공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해외투자기업의 산업설비공사와 미 극동지역 건설공병단(FED)공사 등 다방면의 건설 분야에 참여하는 등 건설업계 작은 거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신뢰받는기업, 품질. 환경.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실시공’이란 슬로건 달성을 위해 신세계토건은 1998년 ISO 9001/14001 경영시스템 취득 및 도입, 품질 및 환경에 대한 시공 은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수행 능력을 보유한 건설사하고 있다.

고객 감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신세계토건은 K2 KOREA 물류시설 신축공사, 제일엑세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PAT안성물류센터 신축공사 서울우유 냉동/냉장 시설공사, 미미월드 물류창고 신축공사 등 전국 80여개의 물류센터 및 유통센터 등의 시공을 완벽히 소화, 물류센터건설업계 작은 거인으로 불려지고 있다.

신세계토건 김준한 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업의 환경변화에 많은 인력이나 자원보다는 핵심역량의 발굴을 통한 정예화 된 인적네트워크의 실현이 기업의 힘이라 생각한다”며, “현장운영체계의 프로세스기법 도입, 시스템혁신을 통해 RiskManaement를 강화해 고객중심으로 고도화함과 동시의 기업체질의 건실화를 모색하여 일류기업으로서의 초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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