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수송용 차량 뒤에 ‘이 차는 당신의 아들이 운전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가서 죄송합니다.’라는 재밌는 문구가 써있어 눈길을 끈다.

   
군에서는 군대수송용 차량으로 부식, 탄약, 유류 등의 모든 군필품 등을 운반, 배송하고 있다.

원활한 물류의 수행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시는 화물차 운전자들과 같이 모든 군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을 배송해주고 있는 일반 군대수송용 운전병들 또한 진정한 물류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만약 내 앞에 군대수송용 차량이 천천히 가고 있다면 저 문구를 되새기고, 같은 물류인의 마음으로 갓길이 나올 때까지 너그러이 기다려 주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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