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운시장 호황에 따른 수익성 확대로 올들어 국적외항선사들이 잇따라 선박을 확보함으로써 보유상선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벌크선과 일반화물선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8월 1일 현재 국적외항선사들의 보유선복량은 총 582척.1,449만2,106G/T로 2004년말 523척.1,349만2,839G/T에 비해 척수로는 59척이 늘었으며, 톤수기준으로는 7.4%가 증가했다.
올 1월부터 8월 1일 현재까지의 선종별 증감현황을 보면 △벌크선이 108척.300만3,334G/T로 작년말 89척.234만2,082G/T에 비해 척수는 19척이 늘었으며, 톤수기준으로는 28.2%가 증가했으며 △일반화물선은 166척.149만7,548G/T로 20척.22.5%가 증가했다.
△풀컨테이너선은 109척.216만9,651G/T로 작년말대비 3척.3.5%가 늘었으며 △석유제품운반선은 19척.22만5,824G/T로 2척.4.2% △LPG선은 15척.19만4,785G/T로 4척.8.2% △케미칼운반선은 40척.10만5,101G/T로 14.2% △시멘트운반선은 3척.2만2,461G/T로 2척.123.2% 등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원유운반선은 12척.144만2,006G/T로 작년말의 12척.151만6,237G/T에 비해 척수로는 변동이 없으나, 톤수기준으로는 4.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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