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해외브랜드 해외에서 직접 구입, 배송

국내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 유명브랜드를 구입, 교환 및 반품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국내에 정식유통되지 않는 유명 해외 브랜드의 패션상품을 구매 대행하는 ‘해외상품 구매 대행샵’을 오픈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디앤샵이 선보인 ‘해외상품 구매 대행샵’은 정품만을 취급하는 샵으로, 정품이 아닌 제품에 대해서는 상품 가격의 5배를 환불하는 ‘정품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앤샵의 ‘해외상품 구매 대행샵’은 국내에서는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유명 해외브랜드를 해외에서 직접 구입, 배송하는 서비스로, ‘정품 보장제’와 같이 정품 및 결제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구매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결재방식 또한 기존의 디앤샵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여, 외국 사이트에서 직접 주문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쉽고 간편하게 해외 유명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고,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디앤샵은 현재 10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약 500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며 향후 브랜드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2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베크롬비 피치, ▲세븐진, ▲갭, ▲델리아스, ▲제이크루, ▲아메리칸 이글 아웃핏, ▲홀리스터, ▲바나나 리퍼블릭, ▲랄프로렌 핑크포니, ▲케네스 콜 등이 있다.
또한 주문이 완료된 상품은 브랜드에 따라 약 6일에서 15일 사이에 배송되며, 배송된 제품이 ▲주문 내용과 상이하거나 ▲제품 상세 정보에 제공한 정보와 상이할 경우, 또는 ▲배송된 제품이 손상 되었거나 오염 되었을 경우 반품도 가능하다.
디앤샵의 오승택 마케팅팀장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젊고 독특할 뿐 아니라 세련된 해외 현지 아이템을 중심으로 고가의 브랜드보다는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대 패션 얼리어답터를 겨냥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디앤샵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들의 입점을 늘여, 보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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