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소요 사전 파악, 항공사와 연계
항공화물 수출 비상대책반은 산자부, 건교부, 노동부 등 관련 정부부처 과장급 공무원과 항공화물하주협회, 국적항공사, 반도체산업협회, 전자산업진흥회 등의 민간관계자로 구성된다.
항공화물 수출 비상대책반은 일일 항공화물 선적 및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휴대폰 등 주요 항공화물 수출품목의 수송 소요량을 사전에 파악하여 항공사와 연계시키는 역할을 하는 한편 수출업체의 항공화물 선적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관련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점검회의 결과 20일 현재까지는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수출하지 못한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 항공화물운송의 20% 수준을 점유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17일 이후 화물운송을 접수하지 않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장기계약물량은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로 전환조치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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