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박태길)는 지난 7일 광양항 선원회관 운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여수지방해양청은 광양항 이용 선원 및 그 가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 8월말까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11억원의 사업비로 단층 230평 규모의 선원회관을 신축중이라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한 휴게소, 24시간 운영 편의점, 이발소,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인 선원회관은 이번 MOU 체결로 준공과 동시에 선원회관내 편의시설이 입주함으로써 차질 없는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는 선원회관내에 휴게실을 마련하여 가족대기실, 공중전화, 컴퓨터 등은 물론 당구대, 탁구대 등을 설치하여 선원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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