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강화 위해 KLC 건설
(주)쉥커코리아(대표 Bonggard Berthold Martin)는 독일의 Schenker International AG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20여년간 대리점 영업활동을 해왔다. 지난 1997년 6월에 (주)쉥커코리아를 설립, 지난 2003년 ISO 9001:2000을 획득하였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항공 및 해상운송, 프로젝트, 전시업무, 해외 이주, PDI등을 포함한 전분야에 걸친 국제 포워딩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쉥커는 Schenker의 해외조직망을 이용 구주, CIS국가, 아시아 지역 그리고, 환태평양지역 국가들과의 관계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쉥커는 one-stop shopping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자부품 수입의 경우 Door-to-Door개념을 바탕으로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쉥커는 IATA로부터 인증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전 지역에 콘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주와 바이어에 대한 스케줄 통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고관리, Door to Door, 연중무휴의 Pick up and Delivery, 삼각무역, 물류 Consulting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쉥커의 해상화물 서비스는 지구촌 전 지역에 LCL/FCL 및 프로젝트 화물운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 수출국에 대한 LCL 콘솔리데이션 작업 등 다양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ANADA의 Vancouver항 경유 전세계 Sea & Air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대북한 해상운송, 시베리안과 중국대륙 철도를 이용한 동구권 수출운송, 포장, 창고업무 등을 포괄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쉥커가 제공하는 프로젝트 서비스는 운송업무 계획 및 분석하고, 운송 전담 조직 체계를 구축하여 기본 설계부터 공정 종료까지 일괄적인 통제와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쉥커는 화물수송을 위해 화주는 물론 해외 지점들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 쉥커는 출하공장에서부터 도착지까지 전 운송구간을 신속, 정확하게 수송하기 위해 전세계 Schenker 조직의 화물운송정보를 Global Network로 구축하여 Tracing & Tracking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운송업무의 계획 및 분석, 출하공장부터 최종도착지까지의 일괄 운송, 중량화물 및 특수화물 취급, 자체 Worldwide Network을 통한 적기 화물 인도를 위한 업무 체계 구축하였다. 또한 보세 및 일반화물의 보관업무, 서류 및 통관업무, 전 운송기간의 통제 및 사후관리, 해상 및 항공화물에 대한 용선 업무 제공, EDI서비스 제공으로 실시간 화물추적 서비스 제공 등 주기적으로 화물 운송 단계별 현황 보고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쉥커는 현재 특수사업으로 전시사업과 이주화물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쉥커는 IELA 회원사로서 COEX에 정식 등록된 전시업체로 지정 받아 전시화물 운송, 화물의 선적 및 보관, 관리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쉥커의 해외 이주화물 서비스는 자체 보세창고 이용 가격 경쟁력을 갖추 있는 게 특징이다.
[인터뷰] Bonggard Berthold Martin 대표
종물업, 국내 물류산업 육성 위해 바람직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에 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가?
국내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종합물기업 인증제도가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환율하락으로 인해 포워더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나?
철저한 Customer Service 와 환리스크 관리(Hedging)를 통해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환율, 운임상승 등 악재가 겹친 거 같다. 이를 극복하는 쉥커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쉥커는 대내외적인 환율 운임상승 및 치열한 시장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Global Networking 및 Warehouse Management Solution 의 강화를 위해 Integrated Logistics Provider로서 다국적 기업 및 수출입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인천 자유 무역 지구내 Korea Logistics Center (KLC)를 건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쉥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쉥커는 언제 어디서든 고객을 위한 특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객에게 선택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악재일 뿐이다.
하준철 기자
hapoem@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