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중심화 기반 제공

한국물류정보통신(주)(KL-Net, www.klnet.co.kr, 대표 박정천)는 1991년 청와대 SOC기획단의 '수출입 정보 인프라 구축' 의결에 따라 '물류 정보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1994년 해양수산부 주관하에 30여 물류관련 단체 및 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설립된 종합물류정보망 전담사업자다.
KL-Net는 항만운영 정보시스템인 △Port-MIS,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정보시스템인 △ATOMS, 일반부두 운영 정보시스템인 △GTOMS, 항만물류 통합 정보시스템인 △PLISM, XML기반의 ReXpis를 이용한 △LogisBill 등 전자문서 발행 및 교환 시스템을 통해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B2G 물류지원 서비스]

KL-Net는 정부기관과 기업이 각종 수출입 인허가 업무를 전자문서 교환(EDI)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업무시간 단축은 물론 서류 축소 등 업무효율화를 실현토록 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B2G 부문에서 KL-Net는 항만운영, 통관.화물신고, 철도운송, 출입국관리 분야 등의 인허가 업무를 1회의 신고로 일괄처리(One-Stop Service) 함으로써 실질적인 단일 인허가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해양수산부, 법무부, 관세청 등 6개 정부기관과 선사, 선박대리점, 하역업체, 장치장, 운송사, 포워더, 관세사 등 2,000여 물류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항만운영정보 시스템] 항만운영정보 시스템(Port-MIS: Por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선사, 해운대리점이 항만운영 기관인 해양수산부 또는 부산항만공사에 선박 입출항, 항만시설 사용신청, 위험물 반입신고 등을 전자적으로 신청, 인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세화물 신고 서비스] 물류업체가 관세청의 통관시스템(CAMIS)을 통해 입항에서 하역, 통관에 이르기까지 선박 및 화물의 내역과 이동에 대한 세관신고를 EDI를 이용하여 전자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이를 통해 1997년 2일이던 통관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단축됐다. 지난 1995년 9월 보세화물 반출입신고 EDI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항공 적하목록 EDI 서비스, 해상 적하목록 EDI 서비스, 보세운송신고 및 하선결과보고 EDI 서비스, 선용품 신고 EDI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실시
[해상 입출국 신고 서비스] 선사, 해운대리점이 선박의 입출항과 선원 및 승객에 대한 입출국 수속을 전자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CIQ기관(관세청, 법무부, 국립검역소) 일괄처리를 위한 전송 서비스와 인터넷 확인서비스, HELP-DESK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철도운송 관련 신고 서비스] 화주와 물류업체가 컨테이너화물과 벌크화물의 철도 운송을 위해 철도청에 신청하는 화물운송 신청, 화차 배정, 배분결과 통지, 화물운송장 제출을 철도청 철도화물 운송정보 시스템(KROIS: Korea Railroad Operating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위험물 검사 신고 서비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소의 위험물검사 업무를 EDI를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해양수산부 Port-MIS와 연계하여 위험물정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2B 물류지원 서비스]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 PLISM((Port Logistics' Intergrated System for Maritime Business ;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은 입항 모선의 기초정보인 Bay Plan 전자문서를 운항선사가 시스템에 등록 저장한 후, 전략적 제휴사인 Joint선사 또는 SOC선사 등과 DB의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작업을 지원하는 웹 기반의 항만물류 통합 시스템.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선하역 물량과 환적물량을 신속 정확하게 확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하목록 등 유관기관에 대한 신고업무와 환적업무의 원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정보 관련 물류 주체인 터미널, 운송사, 검수사 등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체적인 항만 물류 효율화를 가능하게 한다.
[로지스빌] LogisBill 서비스는 기존의 인편이나 우편으로 전달하던 세금계산서 관련 업무를 국세청 고시에 의거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EDI를 통해 전자적으로 주고받는 방식의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발급 서비스로, KL-Net이 해운물류 업종의 특성에 맞게 서비스중이다.
[e-shipping] 선사, 대리점이 화주, 운송사, 터미널, 검수사 등과의 수출입화물 선적처리 및 컨테이너관리 업무 등을 EDI를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1995년 7월 S/R, B/L EDI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자 운송요청 서비스, 컨테이너 추적정보 제공 서비스, S/R, B/L 전자세금계산서 XML/EDI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다.
[e-Transportaion] 운송사 관점에서 화주, 철도청, CY, 터미널, 차량 등 관련 주체들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EDI를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95년 운송요청 EDI 서비스를 시작으로 컨테이너터미널 게이트 자동화 서비스, 철도운송 EDI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들어 지난 3월부터는 LG전자(주)에 통문관리 EDI 서비스를 시작했다.
[e-Port Logistics] 컨테이너부두 운영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사전에 EDI를 통해 전자적으로 제공받아서 사전 계획수립에 따라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사는 터미널에 입항 10시간 전에 전자 BayPlan과 전자선적물량통보(BKPROS), 전자선적컨테이너목록 (COLDLT) 등을 전송하고, 터미널 운영사는 이를 이용하여 본선계획 및 야드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운송사는 컨테이너 반입, 반출에 필요한 전자 반출입 예정정보(COPINO)를 전달하고, 터미널 운영사는 차량기사의 ID카드와 비교하여 게이트 반출입통제를 하게 된다.
[e-Trans] 이트랜스는 운송사가 컨테이너터미널(일반부두 또는 ODCY)에 COPINO를 포함한 전자문서의 제출이 용이하도록 간편한 인터페이스의 Web 입력시스템을 제공하며, 컨테이너 이동현황 등 컨테이너 통합DB를 이용한 화물(추적)정보를 제공하는 수출입 운송 ASP 서비스다.
[파렛트 관리] 파렛트 대여업체인 한국파렛트풀(KPP)과 파렛트 실수요처인 제조업체 및 물류센터 등의 파렛트 입출고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솔루션 개발, 보급사업]

[항만운영시스템 : Port-MIS] 선박 및 화물 입출항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운영시스템으로, 서류 없는 행정의 실현 및 고객에게 통합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국내 모든 항만을 연계한 시스템이다. Port-MIS는 항구에서 발생하는 선박의 이동과 화물의 반출입에 관련된 모든 행정 업무를 전산화한 정보시스템으로, 전국 항만 네트워크의 연결, 무선 단말기를 이용한 민원처리 등 첨단의 기능으로 서류없는 항만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 솔루션에는 △선박 입출항 관리(Vessel arrival/departure) △선박관제 관리(Vessel movement control) △선석 관리(Berth control) △예도선 관리(Pilot/Tugboat control) △화물 반출입 관리(Cargo Management) △위험물 관리(Dangerous Goods Management)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항만세 및 화물료의 자동 회계 처리 모듈이 갖추어져 있어 전반적인 항만운영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의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
[컨터미널 운영정보시스템(ATOMS)]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터미널의 모든 생산활동을 PLANNING, ALLOCATING, SCHEDULING, CONTROLLING, MONITORING하는 최상의 통합정보 시스템. ATOMS(Advanced Terminal Operation & Management System)는 소형 터미널에서 중대형 터미널, 사설 터미널에서 공용 터미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동부 부산 컨테이너터미널, 동부 광양 컨테이너터미널,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 세방 감만.광양 컨테이너터미널, 인천남항 선광 컨테이너터미널 등에 이 솔루션이 보급됐다.
[일반부두 운영정보시스템(GTOMS)] 해양수산부의 일반부두정보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다년간 현장에 적용한 결과 컨테이너부두처럼 본선/야드/게이트에 대한 자동화시스템을 실현, 일반부두의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작업내용을 실시간으로 선사.하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세방기업의 부산중앙부두, 정일 울산 컨테이너터미널, 목포신항만㈜, ㈜선광에공급됐다.

[해운항만 물류정보 통합시스템 - PLISM]

해운항만물류 전업종간 협업 지원
동북아물류중심 전략 기반 제공할 B2B2G 통합 솔루션

PLISM((Port Logistics' Intergrated System for Maritime Business ;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국적외항선사와 해운대리점선사 등 해운기업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는 ▲Shipping과 Transportion, Port Logistics를 연결하는 통합시스템 ▲해운항만물류 전업 업종간 협업에 기반한 통합물류정보시스템 ▲B2B 중심의 정보화를 기초로 한 B2B2G 통합 물류정보화 구축이다.

[시스템 구축 추진 배경] 최근 우리나라 물류 산업은 선사간 전략적 제휴와 공동운항 일반화, 비계약 다 부두 이용 일반화, 자가운송 증가, 터미널운영사 증가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곧 협업 구조의 복잡성 심화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정보시스템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선사들과 KL-Net측의 판단이다. 기업의 전산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협업 중심이라기 보다 자기 중심적인 완결형 체제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향후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 물류 경쟁력의 핵심인 항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정보화가 필요하며, 이는 곧 화주 공장에서부터 항만까지 정보고속도로를 뚫는 것을 의미한다.
선사들과 KL-Net은 이의 출발점을 '다자간 협업 구조에 기초를 둔 Shipping- Transportation- Port logistics가 연계 통합된 통합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구축'이라고 보고 있다.

[개발 시스템과 효과] 우선 1차적으로 개발할 시스템은 ▲Bayplan 협업시스템 ▲지능형 통합 환적시스템 ▲사전 선적정보시스템 (Pre-Load List Infomation system) ▲수출입 컨테이너 제어 및 관리 지원 시스템 등이다.
▲Bayplan 협업시스템은 운항선사, 공동참여사, SOC 선사가 인터넷 웹상에서 Bayplan 상의 컨테이너 정보를 공유, 공유된 자료를 기초로 자사 양적하 정보의 수정.보완.마감.확정. 터미널 전송 등 일련의 Bayplan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와함께 정확한 컨테이너 정보를 화물정보(B/L)와 통합, 세관 적하목록 정보로 자동생성함으로써 세관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지능형 통합 환적시스템은 Bayplan정보 및 적하목록 정보를 통합, 환적화물 작업 분류정보를 자동 생성하고 이를 기초로 선사 내부 환적화물 신고업무(세관, 위험물, 터미널 등)를 자동 생성 또는 연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와함께 피더선의 스케쥴 등 정보를 연계시킴으로써 Space 자동 매칭 서비스 등 모선-피더선 환적업무를 자동화해준다. 물론 선사와 운송사간 환적 운송 오더 EDI화, 터미널에 환적 사전 선적(PLL) 정보 EDI 제공 등 선사/운송사/터미널간 협업을 지원한다.
▲사전 선적정보(Pre-Load Information, PLL) 시스템은 선사의 Booking정보와 운송사 COPINO 정보 등을 취합, PLL정보로 가공하여 터미널에 제공, 야드 및 양적하 Planning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선사의 구내 이적료를 줄여준다.
▲수출입 컨테이너 제어 및 관리 지원 시스템은 현행 터미널 게이트 반출입예정 정보와 수입 D/O 또는 수출 Booking 정보(PLL)를 자동 매칭, 연계하여 각 정보를 대사함으로써 선사가 수입 Full 컨테이너의 게이트 반출 예정정보를 조회하거나 Demurrage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문제가 있는 컨테이너 반출의 차단과 즉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수출의 경우 컨테이너의 게이트 반입 예정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시되는 컨테이너 반출입의 차단.감시.즉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사들은 이를 통해 모선 변경 Charge와 조작료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두항만 밖에서 컨테이너의 Movement가 정확히 관리될 수 있도록 수출 컨테이너의 empty 반출과 수입 컨테이너의 empty 반납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선사가 Dentention Charge 관련 기초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발범위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