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online' 'SCM ASP 서비스'

한국EXE 컨설팅㈜ (www.execonsulting.com/ 지사장: 김형태)은 미국 EXE 社의 한국 법인으로 1997년 5월 창립, SCM/Logistics 관련 비즈니스 컨설팅과 SCE/SCPM/PRO 관련 솔루션 판매와 Implement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물류컨설팅 동향과 흐름] 전반적인 컨설팅 시장의 흐름과 방향이 전략, 인사, 물류 등 분야별로 세분화/전문화되고 컨설팅 회사 간의 M&A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 컨설팅과 SI와의 전략적인 분야간 통합화가 진행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국내 컨설팅 업체의 도약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물류 및 각 부문에 대한 지식 수준의 향상 및 투자(비용) 대비 수익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기존 외국계 컨설팅 업체 선호 경향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각 국내 기업의 프로세스 및 현업을 잘 파악하며, 컨설팅 비용이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국내 컨설팅 사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한국EXE컨설팅은 ▶물류네트워크 재구축(물류거점 재설계) 관련 ▶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내부 운영프로세스 정비 ▶물류거점 설계 (센터 배치, Layout, 운영프로세스, 물류정보시스템, 물류장비/설비 도입 등) ▶물류거점 내부효율화 방안 수립 ▶물류 아웃소싱 또는 제삼자물류(3PL) 추진전략 수립 등의 부문에서 대 고객 물류/SCM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물류IT 솔루션 및 적용 사례] EXE컨설팅이 제공하는 'EXEonline''SCM ASP 서비스 (www.aspEXEonline.com) 는 물류센터의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Fulfill 기능과 유통가공, 작업자 생산성 관리, 크로스도킹, 입출고장 스케쥴 관리 등을 수행하며, TMS 및 ERP 등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EXEonline' Visibility는 재고 가시성, 주문 가시성, 송장 관리 및 추적, KPI 가시성 및 모니터링, 이벤트 관리, 타시스템과의 Visibility를 연결해 주는 Integration을 지원하는 모듈로 구성된 Proven Solution이다. 'EXEonline' TMS는 배송차량의 라우팅계획, Order 적재계획, 운행계획, 배차계획, 크로스도킹 계획을 수행하는 계획 엔진과 운송파트너 협업, 운임정산, Visibility와 KPI 관리, Integration을 지원하는 모듈로 구성돼 있다.
자사 물류 전문 시스템의 ASP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초기 투자 비용, 전담 인력 보유에 대한 부담 없이 물류와 IT전문 인력 서비스와 업계 최고 수준의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두 기업 내부 운영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이 회사의 대표적인 국내 고객으로 LG전자, 삼성물산, 삼성전기, LG마트, 페어차일드, 농심,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대한통운, 한진, CJ GLS, 현대택배, 용마유통, 아디다스 등이 있으며, 국외에는 UPS, BAX, DHL, SONY, NEC, Phillips, UPS, Ford, Toyota, GM, BMW, Honda, Nissan, Michelin, DHL, FedEx, GM, Barnes & Noble, CVS 등의 전세계 대표 기업들이 있다.

[시장 전망] 한국EXE컨설팅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과거 1~2년간 기업들은 IT 도입을 많이 망설여 왔다고 한다. 대체로 대기업 위주로 IT솔루션 도입이 이루어졌으며, 중소기업에게 IT 솔루션은 고비용의 부담으로만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시장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기업들은 심각한 정치적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SCM IT도입 문제는 이제 비용 절감의 차원을 넘어서 기업이 이러한 예측할 수 없는 위험과 맞닥뜨렸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RISK Management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계속되는 불황에도 LG마트, 삼성물산, LG전자 글로벌, CJ GLS, 용마유통,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한진, 대한통운 등의 프로젝트를 3/4분기에 이미 신규 계약 및 사이트 확산,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진행해왔다고 한다. 또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한 ASP솔루션의 신규 고객이 확보되면서 중견/중소기업의 ASP서비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물류정보시스템은 경제 불황이나 호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솔루션이 아니라 기업의 가장 밑단에서 기업의 수익의 각도를 조금씩 개선하는 솔루션이므로 WMS시장은 RFID기술 접목과 함께 2005년/2006년에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WMS 시장의 요구사항] ERP가 어느정도 정착되고 SCM 개념이 도입되면서 WMS의 도입 자체의 중요성 뿐만이 아니라 도입에 대한 기대 수준도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기업들이 물류 시스템을 종합 시스템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WMS나 TMS 등 하나의 시스템만으로는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게 됨에 따라 WMS, TMS, Visibility 등을 접목시킨 종합 시스템 구현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화주 및 3PL과의 관계를 고려하게 되면서 Global Visibility등의 시스템 구현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WMS에 RFID기능 추가 업그레이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WMS시장 대응전략] 이 회사는 기존 고객인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WMS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세스 중심의 시스템을 구현하여 기업 수익의 창출을 극대화하고 WMS, TMS, Visibility 솔루션의 통합을 통한 복합 물류 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급하는 제품에 RFID 적용을 통해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물류정보시스템의 ASP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견/중소 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가며, 한편으로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협력 업체 양성 등을 통해 국내 물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 지도할 계획이다.
<임형균 기자/기획취재팀 부장, elogis@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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