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개념 멀티솔루션 'IntraLogis'

네오시스템즈(주)(www.neosys.co.kr/ 대표이사 이봉현)는 이름 그대로 '새로운 시스템들'이라는 모토로 설립돼 물류정보시스템의 핵심부분인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패키지화한 '인트라로지스(IntraLogis)'를 개발, 기업의 물류 효율 향상의 도구로 제공하고 있다.
네오시스템즈는 1998년 설립 이후, 대기업 위주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진행, 이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확보했고, 최근들어서는 시야를 해외로 확대, 중국과 일본시장에서 대형 고객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무인자동화 창고 염두에 두고 개발

[제품 소개] 네오시스템즈의 'IntraLogis'는 처음부터 무인 자동화 창고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상용DB(ODEC를 지원하는 모든 DBMS)와 연동, 상위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와 쉽게 연결, 제어할 수 있으며 설비ㆍ보관 위치의 확장과 변경이 용이한 시스템이다. 또한 이용자의 데이터 베이스 환경에 따라 별도 개발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IntraLogis'는 외부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다는 점과 고객의 니즈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로컬화가 강하다는 점이 강점. 이 때문에 SAP 등과 같은 EPR(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과도 인터페이스를 하고 있다.
'IntraLogis' 패키지는 WMS를 기본 축으로 TMS, LPO, Analysis, Visibility, ECS 등 크게 6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모듈들은 허브를 통해 내부의 각 프로세스 간 정보 흐름을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외부 정보시스템과의 정보 교환이 이뤄진다.
'IntraLogis'는 업계나 업태에 제약이 없이 범용성이 높아 기존 시스템은 물론 SCM구축에 필요한 ERP, SCP 시스템과의 통합 운영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자체 미들웨어를 내장함으로써 각 구성 콤포넌트들은 Internet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IntraLogis ASP 형태의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기반환경은 3-Tier로써 Win98 / Win2000 / WinNT / UNIX / Linux등의 다양한 Platform에서 구동되며 Open Source 환경에서도 완벽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품 종류는 다음과 같다.
▲IntraLogis-WMS(국내 물류환경과 업무특성에 맞게 개발된 재고관리 시스템)
▲IntraLogis-TMS(국내 물류환경과 업무특성을 전제로 개발된 수송관리시스템)
▲IntraLogis-LPO(차량 및 팔레트 등의 적재공간을 계산하여 최적의 적재안을 지원해 주는 시스템)
▲IntraLogis- Route(복잡한 라우팅 및 스케줄링 문제를 위해 개발된 시스템)
▲IntraLogis-AnalysIs(물류에서 발생되는 모든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물류지표를 관리하는 시스템)
▲IntraLogis-Visibilitity(제품의 수주에서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시스템)
▲IntraLogis-ECS(일반 및 자동창고의 물류장비의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등이다.

경쟁력의 핵심은 '자체 기술'

[시장공략 전략과 공급 실적] 네오시스템즈가 국내외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자체 미들웨어, 하드웨어 콘트롤, 데이터베이스, 웹 인터페이스, 시스템 인터페이스(EAI) 등 모든 기술을 자체 보유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물류환경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기의 인터페이스와 인터넷환경에 적합한 자체 미들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간 통합이 가능한 자체 E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물류에 최적화된 모듈화 콤포넌트 기술이 네오시스템즈의 자신감에 힘을 싣고 있다.
다양한 고객사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데다 단위 솔루션이 아닌 통합물류솔루션으로서의 'IntraLogis'라는 제품을 완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다. 'IntraLogis'는 통합상품명으로 고객 맞춤형으로 재구성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화된 사업모델도 돋보인다. 단순 WMS가 아닌 OMS, TMS, KPI, Visibility, 수출입부문 솔루션을 망라한 SCE 전체를 포괄하고는 확장형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확장형 WMS로 보관물류 기능과 TMS 기능을 가미시킨 'LMS'는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네오시스템즈는 주요 작업자 관리, KPI, ABC(Activity Based Costing) 등 분석 및 계획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효율적 조직. 해외의 경우 영업을 확대하고 국내의 경우는 기술개발에 전념하는 구조를 갖춤으로써 높은 효율을 만들어 내고 있다.
네오시스템즈는 지금까지 유수의 대기업을 비롯한 50개 국내 기업에 도입사례를 이뤄냈고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1세기를 열면서 씨 뿌린 네오시스템즈의 해외사업이 활짝 개화하고 있다.
1998년 창립 원년에 IntraLogis-ECS, IntraLogis- WMS을 출시, '물류쪾유통 합리화 지원 전문기업'임을 천명한 네오시스템즈는 2001년 일본어판과 중국어판 WMS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국제시장 개척에 나서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네오시스템즈는 지난 6월말 일본 온라인 장난감 쇼핑몰의 B2C 물류 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한 데 이어 지난 7월 중국 상해보세구역(Wai Gao Qiao Bonded Logistics Park)에 위치한 OOCL 로지스틱스의 보세창고 WMS 구축에 들어갔다.
<임형균 기자/기획취재팀 부장, elogis@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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