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특수장비 영업부(문정호 팀장)는 1997년 미국 '하이스타(Hyster)'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하역용 물류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1929년부터 지게차를 생산 공급해온 미국의 하이스터(HYSTER)사는 선진 물류시장의 대표국가인 미국 등에서 하역물류장비의 LEADING COMPANY로서 시장점유율 28%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이다.
중대형지게차 10톤(H10.00XM) ~ 52톤(H52.00E)과 FULL 및 EMPTY 컨테이너 핸들러 및 리치스태커 RS45-30CH 등을 1952년부터 생산하여 매년 1000여대의 컨테이너 핸들링
"장비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어 소형에서 중/대형의 FULL 및 EMPTY 컨테이너핸들러와 리치스태커(RS45-30)등 운반하역장비등을 국내에 일관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현대중공업을 통하여 오더피커 (모델명:R30XMS2), 3방향 터렛지게차 (모델명:V30XMU), 전동지게차 6톤 (모델명:E120XL3) 등의 각종 물류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중장비사업본부의 전국11개의 지사 및 29개 지점의 지원을 받아 A/S 및 부품 적기 공급을 실현하여 고객 만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수입장비의 고객감동을 실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리치스태커를 포함한 대형지게차의 환경부의 2005년도 시행예정의 2단계 환경인증을 충족시키는 '그린장비'를 현재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

[리치스태커] 이 회사에서 취급 판매하는 하이스터 리치스태커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하이스터 리치스태커는 항만하역의 대표주자로 하이스터의 로고가 컨테이너와 '트위스트 록'을 의미하듯 컨테이너 핸들링의 강인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물류 허브항인 로텔담 및 시애틀 항에서 가장 선호하는 장비"라는 것.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서스펜션 시트 및 체형에 맞춰 가변이 가능한 팔걸이 및 작업장치 일체형 조종레버, 정비가 간편하도록 각종 유압 및 전장 부품이 좌/우 BOX에 잘 정렬되어 있는 점은 하이스타 리치스태커의 우수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대목이다. 현재 시판 중인 모델은 ▶RS45-36CH ▶RS45-30CH 등이 있으며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였고 모델별 컨테이너 인양능력은 1열 기준 45톤과 2열 기준 각각 36톤 및 30톤이다.

[지게차 및 컨테이너 핸들러] 하이스타의 지게차는 지게차의 생명이라 할수 있는 MAST(마스트)의 제조방법이 경쟁사와 확연히 비교가 된다고 한다. 10톤 ~ 16톤의 지게차의 경우 여타 경쟁사의 경우 용접에 의해 마스트 레일을 제조하고 있는 반면 하이스타는 압연에 의한 마스트 레일을 사용함으로써 마스트의 생명인 마스트레일에 걸리는 과부하에 의한 마스트의 벌어짐 등의 문제점이 없다고 한다. 또한 장비에 근거리 통신시스템인 CAN-BUS 시스템을 적용하여 엔진/ 밋션/ 유압장치 등의 이상유무를 사전에 감지하여 지게차의 정비시간 및 유지관리를 간편하게 하고, 틸팅 캐빈을 적용하여 주요부품의 정비를 지상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최첨단의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모델로는 ▶H10.00XM ▶H28.00F ▶H48.00E ▶H16.00-12CH 등이 있으며 이 제품들 또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였고, 인양능력 10톤 ~ 52톤까지 다양하다.

[3방향 지게차 및 오더피커] 하이스터의 3방향 지게차 및 오더피커는 하역물품의 보관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장비의 크기 및 회전반경을 최소화한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운전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항공기 조종방식의 조종레버 시스템과 하이스타만의 RTC(Return To Center) 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협소한 공간에서의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특수공구 없이 정비가 가능한 것도 하이스타 장비만의 잠점이다. 주요 모델로는 ▶V30XMU ▶R30XMS2등이 있으며 인양 하중은 3,000LBS, 최대인양 높이는 11m이다.
[문의 : 문정호 팀장 /02-746-7441 / 017-32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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