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KTNET의 e기획마케팅팀 백경식 차장은 "KTNET은 무역업체들이 KTNET의 c-트레이드월드에 오기만 하면 무역과 관련된 모든 업무와 고객회사 내부업무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국내 초대형, 세계최대의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여 오는 7월부터 One Stop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NET은 명실상부한 인터넷 전문회사로 대변신하기 위해 금년초 모든 조직을 e-비즈니스에 맞도록 완전 개편했다.
KTNET은 본격적인 B2B 마켓플레이스 'c-트레이드월드'를 출범시키지 이전에 1차적으로 LG전자와 800개 납품업체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무역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박스기사 참조) 그러나 이것은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KTNET측은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수출선적이 끝난 화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 물류정보사이트를 클릭하기만 하면 그 시각 화물이 있는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수입화물의 내역이 궁금하면 통관정보사이트에 들어가 수입면허여부는 물론 화물의 도착여부, 장치장 확인 등 통관진행상황도 시시각각 볼 수 있다.
아울러 무역업무 처리도중 거래은행에서 수출대금을 네고하고 싶으면 바로 c-트레이드월드에서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고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다운로드 받아 쓸 수도 있다." 백경식 차장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