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무역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완료
자동화 이후 연간 약 4,900억원 비용절감

지난 90년부터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되어온 종합무역업무자동화사업이 최근 개발이 완료됐다. 무역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입절차 간소화와 비용절감을 목표로 추진된 종합무역업무 자동화 사업은 지난 90년 무역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무역업무 자동화의 완성으로 인해 무역업체는 전 수출입과정에 걸쳐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수출입 절차 비용도 80%이상 절감돼 대외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무역자동화사업을 앞장서 추진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는 오는 12월 10일 무역업무자동화 완성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그동안 추진돼 온 종합무역업무장동화사업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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