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IT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는 해양수산부 항만운영정보망 환경개선·기능보강 및 유지보수사업(4차)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5월 21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03년 12월까지 한국물류정보통신(주)은 현재 운영중인 항만자동화시스템의 확대 및 기능개선을 비롯해 항만멀티미디어시스템의 보완, 항만운영정보망 방화벽시스템 구축 등의 항만정보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1,702,500,000원.
한국물류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인천, 포항항에 게이트 자동화시설 및 부두무선네트웍을 도입하여 선진화된 항만운영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항만운영통계정보를 제공하는 항만운영멀티미디어시스템의 신기술 도입 및 각종 웹서버 연계, 통계기능을 강화하여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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