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이사 안경수 www.fujitsu.co.kr)와 동양시스템즈(대표이사 구자홍 www.tysystems.com)는 6월 3일 Microsoft .NET 기반의 CRM 사업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한국후지쯔 본사에서 열린 제휴식에는 한국후지쯔 안경수 사장과 동양시스템즈 구자홍 사장외 관련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비즈니스 파트로서로서 CRM 시장에 공동 대응해 나아감으로써 상호간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국내 CRM 솔루션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1,600개 고객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Pivotal(피보탈)사의 통합CRM 솔루션에 대한 한국내 판매권을 보유중인 한국후지쯔는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MS .NET 기술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동양시스템즈와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금융권을 중심으로 MS .NET 기반의 통합CRM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동양시스템즈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CRM시장분야에서 자체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이미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카슈랑스 사업을 포함하여 금융업종에 대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후지쯔는 동양시스템즈가 Pivotal CRM Suite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협력사로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컨설팅 지원을 제공하고, 동양시스템즈는 Pivotal 솔루션을 그룹의 대표적인 표준 CRM 솔루션으로 채택하여 CRM시장에서의 Pivotal의 점유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국후지쯔의 안경수 사장은 “한국후지쯔와 동양시스템즈가 CRM 사업에서의 제휴를 통해 지금까지 뚜렷한 강자가 없이 국내외 솔루션이 치열하게 경쟁해 온 중소기업 CRM 시장은 중견기업 및 하위 대기업 시장은 전문성과 통합성을 갖춘 외산솔루션을 중심으로, 소기업 시장은 저가형의 국산 솔루션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고비용 때문에 선뜻 통합CRM에 대한 투자를 망설였던 중견기업 및 하위 대기업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비용 대비 효과면에서도 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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