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이사 안경수 kr.fujitsu.com)는 비비안(주)(대표이사 김진형 www.vivien.co.kr)과 비비안의 신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비안의 신통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는 정보의 통합성·즉시성을 확보되고, 영업활동 지원기능이 강화된 생산·판매·물류 통합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현재의 메인 프레임 기반의 전산시스템이 노후화 되면서 각 업무
시스템간 연계성의 부족하여 발생하는 업무의 비효율을 극복하고, 저비용 관리를 실현하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신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비안은 기존의 기간계 시스템(생산/판매/인사/회계 등)을 재구축하게 되며 웹POS로 매장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로써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와 의류산업의 구조, IT분야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후지쯔는 업무개발 및 하드웨어의 공급을 담당하였는데, DB 서버로 유닉스 서버 PRIMEPOWER(프라임파워) 650, 어플리케이션 서버로 PRIMEPOWER 400 두 대(클러스터링 구성)가 공급되며, 스토리지로 ETERNUS(이터너스) 3000(2.3TB)가 공급되었다. 그리고 WAS로 Interstage(인터스테이지)가 채택되었다.
비비안의 한호설 부장은 “본 시스템으로 기업운영에 대한 분석이 리얼타임으로 이루어지고,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최단기간에 가장 효율성 높은 형태로 전달하여 업무 합리화를 실현할 것이다. 한국후지쯔가 보유한 국내 의류업계에서의 풍부한 구축 노하우를 활용하여 비비안에 접목하기 위해 후지쯔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6월까지 약 13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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